국세청 원클릭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출시
국세청이 클릭 한 번으로 최대 5년치의 종합소득세 환급 금액을 조회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. 환급액의 최대 20%를 수수료로 떼어 가는 민간 세무 플랫폼인 '삼쩜삼'과 달리 서비스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.
국세청은 31일 자체 종소세 환급 서비스인 '원클릭'을 개통했다고 밝혔다.
원클릭 서비스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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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서비스 개요
- 원클릭은 환급 사실이나 신청 방법을 몰라 신고 기한을 놓친 납세자에게 환급금을 국세청이 자동 계산해 돌려주는 '기한 후 신고' 서비스다.
- 삼쩜삼, 세이브잇(토스인컴), 비즈넷 등 세무 플랫폼 기업들이 제공하는 경정 청구 서비스는 납세자가 환급액의 10~20%를 수수료로 지급해야 하지만 원클릭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.
-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추가적인 개인정보 수집을 요구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없앴다.
원클릭 서비스 장점
국세청의 입장과 배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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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국세청 입장
- 국세청은 원클릭이 민간 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"영역 침해가 아니다"라며 선을 그었다.
-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은 "더 나은 서비스를 국민이 받는 게 중요하다"며 "민간 플랫폼의 자유로운 경쟁이나 시장 참여를 막을 생각은 없다"고 말했다.
- 국세청은 이런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클릭을 출시했다. 지난해 7월 강민수 국세청장이 취임사에서 약속한 공약이기도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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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출처 : https://www.sedaily.com/NewsView/2GQGKLNVF2